[이슈5] 윤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요양 병원을 불법설립해 요양급여를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쟁점은 요양병원을 세운 주모씨 등 주모자 3명과 최씨를 동업자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는데요.
최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은 이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는데 대법원이 2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본겁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당일, 자신의 도착 시간이 허위로 작성된 보고서를 최종 승인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더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류미진 당시 서울청 112 상황관리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죄명이 다시 변경됐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p 추가 인상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내년 금리인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가상승률이 하락세에 접어 들었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갈 길이 좀 더 남았다"고도 강조했는데요.
물가가 시장의 기대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김지수 기자입니다.
국세청이 고액의 국세를 안내고 버티는 체납자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불법 도박업자들이 여럿 포함됐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1,739억원을 체납한 임모씨도 있었습니다.
또 수억원대 슈퍼카를 공개하며 재력을 뽐내왔던 래퍼 도끼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이 밀린 체납액은 4조원이 넘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어머니 전혜경씨 등 유죄 판결이 확정된 조세포탈범 47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31개 명단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국세청은 탈세범이 숨긴 재산을 추징하면 추징액에 따라 많게는 3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코로를 잡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축구의 신'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와 격돌하는데요.
같은 소속팀인 음바페와 메시, 두 신구 월드클래스 공격수들 중 누가 우승컵과 득점왕을 차지할 것인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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